주택청약 전략 100% 성공 방법, 이 2가지만 알면 끝입니다.
현재 분양가격이 높습니다. 물가가 오르고 청약경쟁률이 치솟으면서 분양가격이 2년 전에 비해 많이 뛰어 올랐습니다. 집은 살 수 있을 때, 좋은 집을 싸게 골라서 사는 게 가장 현명한 청약전략이고 청약이 좋은 방법이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그럼 청약 당첨 확률을 높여야겠죠. 사람들은 청약에 당첨되기 위해서 운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닙니다. 오히려 현명한 쳥약전략이 필요합니다.
아래와 같이 주택청약 전략 100% 성공 방법은 바로 이 2가지입니다.
주택청약 전략 100% 성공 방법과 사례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타워형, 중대형, 세대수가 적은 단지로 청약 전략 짜기
어떤 형태가 당첨확률이 높을까요?
판상형 vs 타워형
중소형 vs 중대형
세대수가 많은 단지 vs 세대수가 적은 단지
주택 청약 시장에서는 일반적으로 타워형, 중대형, 그리고 세대 수가 적은 않은 단지가 당청 확률이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항상 정답은 아닙니다. 수도권과 지방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 판상형 VS 타워형
청약 경쟁률을 보면 타워형보다 판상형이 높습니다. 판상형은 직사각형 구조로, 남향이 많고 일조량이 풍부하며, 앞뒤가 개방돼 있어 통풍과 환기가 우수합니다.
반면에 탑 모양의 타워형은 세련된 외관을 가졌지만, 채광과 환기 측면에서는 불리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판상형을 선호합니다. 그러나 타워형이 판산형에 비해 청약 경쟁률과 가점은 낮지만 가격 차이가 크게 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고덕그라시움의 판상형과 타워형을 비교해 봐도 가격에 큰 차이가 없습니다. 가격 변동과 흐름이 유사하게 움직입니다. 여러분이 살고 계시는 주변 아파트 판상형과 타워형의 가격 변동성을 꼭 한번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2) 국민 평형 vs 소형, 대형 평형
전국적으로 34평(85㎡ 타입)의 주택이 선호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래 표는 최근 부산에 분양한 대연 디아이엘입니다. 소형 평형이 경쟁률도 낮고 청약 가점도 낮습니다. 현재 본인 가점이 낮다면 경쟁률이 낮은 평형과 타입을 노려볼 수 있습니다.
(3) 세대수가 많은 단지 vs 세대수가 적은 단지
사람들은 세대 수가 많은 단지를 선호합니다. 세대 수가 많은 단지는 공원과 산책로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어 사람들에게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합니다. 따라서 세대 수가 많은 단지는 일반적으로 인기가 있고 청약 경쟁률이 높습니다. 반면에 가점이 낮은 사람은 세대 수가 적은 단지를 공략해야 합니다.. 이들 단지는 편의성에서는 조금 떨어지지만 가격 측면에서는 세대 수가 많은 단지와 큰 차이가 없습니다. 다만 상승률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 몸테크를 허하라
주택청약을 위한 몸테크라고 들어보셨나요? 청약에 당첨되려면 운이 필요합니다만 우리 노력에 따라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몸테크는 당첨 확률을 높이기 위한 하나의 전략입니다.
청약제도에는 거주지역 당첨자 선정 기준이 있습니다. 당첨 1순위는 주택이 건설되는 시·군(해당지역)에 거주하는 청약신청자에게 우선적으로 공급됩니다. 그리고 미달 시 잔여세대는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청약신청자에게 공급됩니다.
인근지역 기준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및 경기도 지역(이하 ‘수도권’이라 한다)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및 충청남도
충청북도
광주광역시 및 전라남도
전라북도
대구광역시 및 경상북도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및 경상남도
강원도
- 다만, 세종특별자치시, 도청이전신도시, 혁신도시개발지구, 기업도시개발구역, 산업단지, 주한미군 이전지역, 위축지역에서 공급되는 주택은 해당 및 인근지역에 거주하지 아니하는 자도 청약 가능합니다.
최근 분양 강릉 오션시티 아이파크 청약접수 건수와 경쟁률을 보면 84A, 84B, 84D는 청약결과 1순위 마감이라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경쟁률이 높으면 해당 지역 거주자에 모두 당첨기회가 돌아갑니다. 기타지역 거주자에게는 기회가 없는 것이죠.
다만, 수도권 내 대규모 택지개발지구 및 행정중심복합도시 예정지역(세종특별자치시)은 별도의 기준을 적용합니다. 해당지역과 인근지역 비율을 나누어 인근지역 거주자에게 기회를 주고 있습니다.
주택건설지역 | 지역별 입주자 선정방식 |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 해당 주택건설 지역 거주자에게 50% 공급하고 그 외 수도권 지역에 50%를 공급 예) 주택건설지역이 인천광역시인 경우 인천광역시 : 50%, 서울특별시 및 경기도 : 50% |
경기도 | 해당 주택건설지역 거주자에게 30%, 경기도 거주자에게 20%를 공급하고, 그 외 수도권 지역에 50%를 공급 예) 주택건설지역이 수원시인 경우 수원시 : 30%, 경기도 : 20%, 서울특별시 및 인천광역시 : 50% |
행정중심복합도시 예정지역 | 해당 주택건설지역 거주자에게 60%, 기타 전국에 40%를 공급 |
수도권 외 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시행구역 | 국토교통부 장관이 별도 정하는 바에 따름 |
최근 분양한 동탄레이크파크 자연&e편한세상의 입주자 공고문입니다. 이 단지는 수도권내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에 해당되어 청약 당첨자 비율이 화성시 30%, 경기도 20% 수도권 50%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당지역(화성시) 거주자의 당첨확률은 훨씬 높습니다. 해당지역의 낙첨자는 그 다음지역(경기도, 수도권)의 입주자 선정 대상자에 포함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화성시에 거주하는 청약자는 화성시(30%) 당해지역 청약경쟁에서 떨어지면 경기도(20%)와 수도권 (50%)에서 다시 한번 기회를 얻습니다. 즉 총 3번의 기회가 주어집니다.
그럼 규칙과 법칙을 알았으면 나의 지역에 거주하는 청약 경쟁 상대자가 얼마나 있는 지 가늠해야 합니다. 전국 청약통장 가입 현황을 보면 잠재적 경쟁자 수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청약통장 가입 현황은 청약홈 홈페이지(www.applyhome.co.kr)에 들어가면 누구나 볼 수 있습니다.
먼저, 전국 청약종합저축 1순위 가입 현황입니다. 서울의 인구는 약 951만 명이며 2023년 9월 30일 기준 1순위 통장만 약 384만 개입니다. 엄청난 숫자입니다. 모두가 서울에 내 집마련을 원하지만 경쟁도 치열합니다.
경기도는 시군구로 나뉘기 때문에 따로 떼어 살펴봐야 합니다.
경기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곳은 수원으로, 약 118만 명입니다. 1순위 통장도 약 51만 개로 가장 많습니다.
반면, 과천지역은 1순위 청약통장 가입자 적은 도시 중에 하나입니다. 1순위 대상자가 겨우 약 3만명입니다. 특히 과천은 강남과 가까운 거리, 학군 등으로 전세가격의 하방 지지력이 매우 강한 곳입니다.
1순위 청약통장 가입자 수가 수원과 비교했을 때 적습니다. 부천, 성남, 수원 등 청약 인기지역과 비교해보아도, 과천, 구리, 양주가 1순위 통장이 적습니다.
그렇다면 가점이 낮은 사람은 서울과 같이 인기지역만 바라보고 청약을 해서는 안 되고, 통장 수를 보고 어디로 전입해야 할지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가점도 낮은데 서울만 바라본다면 언제 당첨될지 장담할 수 없습니다.
많은 청약통장 가입자 주목하는 곳이 바로 과천입니다. 인구도 약 7만 6,000명으로 적고, 1순위 통장은 약 3만 2,000개입니다. 2년 전에 10점대 청약가점을 가지고 있는 과천 거주자가 주택 청약에 당첨되어 화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향후 과천에 재건축 아파트, 제3기 신도시 청약이 진행됩니다. 주택청약 당첨의 확률을 높이기 위해 미리 선진입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이것이 바로 몸테크입니다.